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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바보

계획을 세우기 전에 이미 다음 단계로 나아갑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이끌림이 강해, 늘 무언가를 시작합니다. 정해진 길을 따르기보다 스스로 길을 찾아 나서는 것을 선호합니다. 낯선 경험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즐기며, 이미 알고 있는 것보다는 직접 경험한 것을 더 소중히 여깁니다.

때때로 첫걸음이 너무 성급해 모든 것을 시작하기도 전에 멈춰 서기도 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것과 도망치는 것 사이의 경계를 희미하게 느낄 때가 있습니다. 익숙한 패턴을 답습하는 대신 완전히 새로운 것을 추구하려 애씁니다.

바보는 이미 익숙함과 새로움의 차이를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멈춰 서서 이미 지나온 길을 돌아보지 않고도,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감을 잡고 있습니다. 마치 갓 태어난 아기가 세상을 향해 두 팔을 벌리듯, 미지의 세계를 향해 나아갑니다.